부산공무원노동조합

지난 14일 개최된 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 환경국 업무보고시 이종철의원이 환경국장에게 자격운운하며, 비하발언한데 대해 시지부에서 항의방문한 결과를 알려드립니다.

 

1. 일시,장소 : 2003.7.21(월) 17:00/ 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실

2. 면 담 자

  ㅇ 시지부 : 황주석, 이건영, 이광렬, 이건표

  ㅇ 시의회 : 이종철 시의원, 김원태 보사환경전문위원 

3. 그 간 경과

  ㅇ 7.14(월) 14:00경 : 보사환경위원회상임위 환경국 업무보고시 이종철 시의원이 정영석 환경국장에게 자격운운 등 비하 발언

  ㅇ 7.14(월)  : "똑꼭한 시의원과 한심한 국장"이란 제목으로 시지부 게시판에 항의성 글 게시

  ㅇ 7.15(화)  : "분통터져"라는 제목의 글이 E-mai로 시지부에 접수

  ㅇ 7.16(수)  : 시의회의 속기록 및 녹취록을 시지부에서 검토

  ㅇ 7.18~19  : 환경국 상임위 사건에 대하여 노조차원의 대응촉구 등 항의성 글 쇄도

  ㅇ 7.21(월) 10:00  : 보사환경위원회 전문위원을 방문하여 이종철 시의원 면담 요구

4. 면담결과

  ㅇ 이종철 의원 : 제3함대사령부 관련 환경국장의 답변이 미비하여 본인도 모르게 감정이 격하되어 환경국장에게 자격운운 등 강압적인 발언이 되었음

  ㅇ 시지부 : 이 사건은 개인간의 문제가 아니며, 전 직원이 CC-TV를 시청하는 등 공식적인 행사이므로 자격운운 발언에 대해 어떠한 식으로도 공개사과할 것을 이종철 시의원에게 요구

  ㅇ 이종철 의원 : 환경국장에게 자격운운한 부분은 개인감정으로 발언한 것이 아니며, 이러한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유감이다.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따라서 직원이 대표기관인 시지부 임원진에게 사과하며, 이러한 사과내용을 게시하는 방법도 모르므로 본인을 대신해서 시지부에서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전직원이 볼 수 있도록 게시판에 게시해 달라고 시지부에 요구

5. 향후계획

  ㅇ 차후 재발방지를 위해 시의회의장 면담 및 재발방지 촉구공문 발송

 

<center>2003.  7.  21

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시지부</center>